[한방 Skin Care 강좌6] 송미희-斐田메디케어 마케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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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Skin Care 강좌6] 송미희-斐田메디케어 마케팅 부장
  • 승인 2003.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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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기미피부의 관리 전, 후(右)

5. 기미·색소피부의 관리방법

기미는 黃褐斑, 또는 姙娠斑, 肝斑 등으로 불리며 얼굴에 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주로 양쪽 볼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흔한 색소성 피부 질환이다.
기미환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기미의 발생은 여성호르몬 및 자외선 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기미를 한의학에서는 이흑반, 면흑반교라고 하기도 한다.

1) 종류: 색소가 옅게 깔려있는 표피형기미와 색소가 짙고(자주, 청회색) 난치성 기미로서 진피, 혼합형 기미가 있다. 심한 스트레스 및 상처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난소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2) 모양: 모양은 불규칙하며, 선상에서 화살모양, 타원형까지 매우 다양하다. 광대뼈 양쪽 대칭(malar), 인중(윗입술), 이마, 코에 분포(Centrofacial)형태, 아래부분, 턱, 목에 분포(mandibular)형태 등으로 나타난다.

3) 색: 연한갈색, 밤색, 회색, 약간의 청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피부의 형과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양, 멜라닌 성상에 의해 결정된다.

4) 발생원인
① 자외선: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의 방어기전이 작동되어 색소를 형성하며 중년이후에는 피부노화에 의해 각화작용이 둔화되어 멜라닌이 각질세포형성층에 자외선에 의해 침착.

② 여성호르몬과 피임약: 여성호르몬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임신 4~5개월에는 혈중 에스 트로젠과 동시에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50~100배까지 증가 되어 색소침착

③ 스트레스: 정신적인 피로는 MSH(멜라노싸이트 자극호르몬)를 자극 호르몬이 증가 멜라닌세포자극-색소침착

④ 화장품, 약제: 광 과민성 약제를 복용시,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접촉성 피부염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색소침착

⑤ 내부질환: 간, 난소기능 부전, 갑상선질환 같은 질환에서 기미가 동반할 수 있다.

⑥ 물리적,화학적요인: 박피술, 레이저, 인위적인 각질제거 등의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하여 발생

5) 멜라닌 형성 과정
자외선 노출-멜라노싸이트가 자외선을 감지-MSH도 동시에 감지-MSH가 멜라노싸이트를 자극 티로시나제 효소가 멜라닌 생성 촉진-멜라노싸이트가 멜라닌 형성-자외선 에너지가 멜라닌 이동 촉진, 멜라닌이 케라티노싸이트로 이동 분포하여 색소를 나타낸다.

6) 기미/색소피부의 메디칼 스킨케어 방법
① 1차 클렌징: 기미피부에 맞는 클렌징제(각질연화제, 로션 타입)로 노폐물과 메이컵 잔여물 등을 씻어낸다.

② 초음파진동을 이용한 딥 클렌징: 이온토소닉의 초음파 진동 에너지가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이 분포된 각질을 제거하여 멜라닌 색소를 각질세포와 함께 탈락시킨다.

③ 스페셜 필링(해초, 약초, 기계 필링): 노화된 각질세포층이 많은 경우와 30대 이후 피부인 경우는 천연약초(효소제), 해초, 다이아몬드 필링 등을 이용하여 집중 필링을 통해 좀더 빠른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필링은 1주일에 1회가 적당하며 심한 무리를 주면 오히려 색소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꼭 전문가의 판단에 의해 시술한다.

④ 약물침투: 비타민C 파우더, 감초, 태반추출물(플라센타)함유 에센스 등을 이용하여 색소가 짙은 부위에 이온토포레시스, 초음파 요법으로 집중적으로 침투시킨다. 1주일에 1~2회 시술하고, 대개 4~5회부터 색소가 옅어짐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⑤ 팩(PACK): 기미, 색소피부에 맞는 아로마 오일 및 에센스 앰플 등을 도포한 후 한방(녹두, 해초, 감초, 백복령,율무, 토사자, 백강잠)팩 또는 아로마 파우더를 이용하여 15~20분 동안 한다. 이때 따가울 수 있으므로 거즈를 깔고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⑥ 마무리: 기미 색소 피부에 맞는 한방화장품(에센스, 영양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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