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민족의학신문에 듣는다
사회 각계 질책‧ 격려도 실렸으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우리 한의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있지만 행동으로 옮겨 앞장서기는 쉽지 않습니다. 민족의학 신문이 몇몇 선배님들의 열정으로 21년 전 창간되어 우리의 시야를 넓고 깊게 해주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틀을 만든 시도, 다양한 오피니언을 발굴하려는 노력, 세대 간 격차를 좁히는 견인차 역할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있다면, 제도권이 놓칠 수 있는 소외된 주변과 함께 하는 한의약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다방 면에서 질책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지면을 할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한미래포럼에 참석하지 못하는 한의사들을 위해 더욱 활발한 지상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길 희망합니다.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과 더불어 민족의학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류은경/ 대한한방비만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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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지상 토론이 정규 칼럼으로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