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한의학용어집’ 수정작업 3월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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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한의학용어집’ 수정작업 3월 말 완료
  • 승인 2010.03.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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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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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출판 차기 집행진에 위임키로 결정
표준한의학용어집’ 수정작업 3월 말 완료
용어집 출판 차기 집행진에 위임키로 결정 

대한한의학회 한의학 용어 및 정보표준화 위원회(위원장 이충열)는 3월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통해 ‘표준한의학용어집(이하 용어집)’ 수정 및 제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3월 말까지 수정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위원들은 경과보고를 받고 두음법칙의 적용 범위, 표제어 변경, 출전 표시방법, 발음 정리, 출판물과 웹자료 사이의 시스템상 오류 처리, 기타 각종 표기에 대한 추가·삭제·변경 등 용어 수정 원칙에 대한 논의했다.

또한 수정작업이 완료되면 수정 작업본 뒤에 표제어 영문화 작업분을 첨부해 최종 보고서를 작성·제출키로 하는 한편 용어집 출판은 현 회계연도 내에 예산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 차기 집행진에 위임키로 했다.

위원회는 용어집 수정·개정 작업을 위해 한의학회 홈페이지에 수정자료를 업로드, 이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위원회에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과 함께 용어집 출판시 표제어 옆에 영문화 작업분을 삽입해 인쇄할 수 있도록 차기 집행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용어집 표제어 영문화 작업에 대한 전체적인 감수는 김용석 위원이 맡아서 진행키로 하고, 학회지의 참고문헌 영역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름표기 원칙·전문용어(탕증 등) 표기법·서적 및 저널명 영문표기 방법 등을 한의학회 편집위원회에 제시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IST 한국어 번역작업과 관련해서는 부산대 채한 교수팀의 1차 번역, 위원회 위원들의 2차 교정작업을 거쳐 엄동명 위원이 번역작업에 대한 교정작업을 추가로 실시했으며, 현재는 이충열 위원장이 2차로 실시한 번역 교정자료에 대해 최종 검토 중임을 보고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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