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코디네이터의 활성화 세미나
상태바
협진코디네이터의 활성화 세미나
  • 승인 2009.08.1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업무규정 명확화 필요

한·양방 협진이 내년 1월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내부과제 ‘2009 한·양방 협진모델 정립 연구’의 일환으로 ‘협진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12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한·양방 협진코디네이터의 현황’을 발표한 정인숙 부산대 간호대 교수는 “협진코디네이터는 협진환자의 치료상태 확인, 추억관리, 통계 및 환자관리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자는 자”라고 소개하고 전체 병원 중 응답한 14개 병원의 간호사 등 28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협진코디네이트는 ‘환자의 이용 편리성’, ‘환자에 대한 설명력’ 에 가장 기여한다고 보았으며, ‘한의사와 의사의 진단·치료의 의견 상충 조율’에 가장 기여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응답자들 중 협진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27%에 불과하며 협회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협진코디네이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할 및 업무규정의 명확화(81.5%)’, ‘교육과정 확립(75%)’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