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료전문통역사 6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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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전문통역사 65명 배출
  • 승인 2009.07.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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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은 물론 의료분쟁·보험·마케팅 업무도 담당

올해 정부가 본격적인 해외환자유치를 선언했지만 실제로 이들에게 어려운 의료전문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줄 통역사가 전무한 상황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의료통역사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해 올해 안으로 통역전문가 65명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원은 현재 이를 위한 의료전문통역 교육생 6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주로 2개 국어에 능통한 의료인, 통번역대학원 졸업자, 의료통역업무 등에 일정부분 경험이 있는 인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200시간으로 의료통역사로서의 기본역량, 전문역량, 서비스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과정 중에는 ▲고객유형별 상담방법 ▲국내외 의료법규 ▲주요 진료과 및 상병명 관련 전문용어 교육 ▲국제의료분쟁 해결과 예방 및 해외의료보험 처리 ▲외국인 환자 유치전략 등 통역업무 외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업무와 코디네이터 업무분야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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