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9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입소시설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평가 결과 상위 10% 기관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w ww.longtermcare.or.kr)에 ‘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과 ‘장기요양기관 평가관리 시행세칙’을 공고해 기관 평가에 들어간다.
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계획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입소시설을, 내년에는 재가시설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지정 받은 1655개 입소시설은 지난 13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에서 평가를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공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상위 10%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전년도 심사결정 공단부담액 5% 이내에서 시설당 연간 500만원부터 최고 3600만원까지 평균 연간 2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단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에 우수기관으로 홍보한다.
평가결과는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단 장기요양기관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해당 장기요양기관 및 시·군·구에 통보한다.
문의 02)3270-6771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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