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한방고교 2곳 개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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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한방고교 2곳 개교예정
  • 승인 2009.07.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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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김제·진안에 설립승인

한국 최초의 한방전문 특성화고등학교가 전북에서 내년 3월 개교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한방산업분야 인재양성과 대안교육기관 확대 차원에서 진안군 진안읍과 김제시 성덕면 등지에 학교법인 자연학원과 원진학원에 각각 150명 규모와 120명 규모의 6학급 한방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한방특화고는 내년 3월1일에 개교할 예정으로 인삼학, 약용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

다만 교육법상 전문적인 의료기술은 교과과정에서 배제하되 지역 특산품인 홍삼을 위시한 산학협력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과 관련된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국내 첫 한방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한방고등학교는 앞으로 한방산업육성과 한의학 관련 융합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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