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동·서의학자 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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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동·서의학자 교류 활성화 기대”
  • 승인 2009.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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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심포지엄

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가 1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2008년 WHO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세션1에서는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카톨릭대 호스피스교육연구소 등 국내 WHO 연구협력센터로 지정된 연구소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짚어봤으며 세션2에서는 일본과 한국 의과대학에서의 전통의학교육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참석한 유타카 시마다 교수(토야마대 의학부)는 2006년부터 일본 전의과대(80개)에서 Kampo Medecine 관련 커리큘럼을 설치한 현황을 소개, 의대교육에서도 전통의학이 중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기호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 대해서 “최근 통합적·융합적 의학이 트렌드가 된 것 같다. 각자의 전공을 떠나서 논의해 볼 수 있는 자리로서 오늘 심포지엄의 의미가 깊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한·일간 학자들끼리 깊은 유대관계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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