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제 EFT 강좌

심리요법에 관심을 갖는 한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상 실제를 위한 EFT요법 강의가 잇달아 열려 주목된다.
최인원 원장(MBS한의원)은 심리질환과 난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EFT를 적극 소개하고 있는 EFT KOREA 마스터 트레이너이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에서 EFT로 심리질환과 난치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

강의는 기본적인 이론에서부터 시작해 실습이 겸해지며, 주요 강의 내용은 ▲심리질환을 잘 치료하는 유능한 한의사 되기 ▲난치병을 잘 치료하는 자신감 있는 한의사 되기 ▲나로부터 자유로운 한의사 되기 등이다.

최 원장은 강의에 대해 “공황장애·우울증·공포증 등 대부분의 심리질환과 만성통증·비만·당뇨 등 대부분의 육체질환 등은 EFT를 통해 더 잘 치료할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무엇보다 치료당사자인 한의사 스스로 ‘완전긍정의 인간’으로 거듭나도록 하여 치료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최 원장의 강의는 이달 15일과 22일, 23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서울 중구 MBS한의원에서 개최하며 우선 레벨1 수준으로 시작해 향후 점차 고급과정으로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란?
EFT는 ‘감정자유기법’이라는 뜻으로서 게리 크레이그 목사가 창시한 심리치료요법이다. EFT는 “모든 부정적 감정이 인체의 에너지 체계에 혼란을 일으킨다”고 전제하고 있으며 인간은 에너지이므로 모든 문제(감정, 육체 등)는 에너지의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하여 감정과 육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FT KOREA 사이트 발췌)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