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解說
1) 運氣는 氣候가 아니다. 감각적으로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지만 인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2) 戊子年 이어서 戊天干과 子地支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五運과 六氣가 一年 동안, 아니 영원토록 함께 작용한다.
3) 五運과 六氣 중에서 五運이 우선이고, 六氣는 五運에 從屬되어 있다. 五運은 順次的으로 一年을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겹쳐서 함께 작용한다. 다만 太過와 不及이 있을 뿐이다. 六氣는 五運에 從屬되어 있는데 어떻게 五運處方 따로 있고, 六氣處方 따로 있을 수 있겠는가? 運氣學이 內經以後에 잘못 전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4) 戊子年은 火運과 金運이 太過이고, 土運 木運 水運이 不及이다.
5) 戊 火運과 子 司天少陰 火氣가 같은 五行이므로 天符年이 된다.
火太過運에 司天實火가 臨하게 되니 火가 두 배로 强한 해다.
6) 六氣의 작용은 1年을 6氣로 나누어 약 60일씩 작용하나 一氣에서 三氣까지 前半年은 三氣인 司天 少陰君火가 주관하고, 四氣에서 六氣까지 後半年은 在泉 陽明燥金이 주관한다.
7) 戊子年은 在泉이 陽明燥金이기 때문에 동물 중에서 介蟲은 繁盛하고 毛蟲은 잘 繁盛하지 못한다.
8) 最終的으로 五運과 司天과 在泉을 合하여 强弱(虛實)을 판단한다.
9) 戊子年 運氣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火體質(心大腎小)은 火太過運 火司天, 天符年을 만나서 매우 나쁘다.
金體質(肺大肝小)도 金太過運 金在泉을 만나서 매우 나쁘다.
水體質(腎大心小)은 火太過運 火司天을 만나서 매우 좋다.
木體質(肝大肺小)도 金太過運 金在泉을 만나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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