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한약재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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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한약재 관리 요령
  • 승인 2003.03.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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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한약재 관리 요령


온 도

높은 온도는 한약재 본래의 색깔, 맛, 냄새 등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낮은 온도에서는 곰팡이나 세균뿐만이 아니라 병해충의 번식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약재실의 온도를 낮게 해야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은 生地黃 熟地黃 大棗 枸杞子 五味子 등은 온도가 높아지면 자체 발열 현상이 나타나고, 급격한 효소작용이 일어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약재실을 환기할 때는 아주 맑은 날만 택해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비 개인 다음 날 등 습도가 높을 때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재실에 방습제를 놓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약재는 일반적으로 차광해 보관해야 한다. 특히 색소를 함유한 모든 한약재는 日光에 의해 변색·변화되므로 차광이 필요하다. 차광법은 暗所에 보관하거나 褐色유리병 또는 陶器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대황과 엽류 한약재인 박하엽 다엽 소엽 비파엽 등은 구입하자마자 포장을 바꾸거나 暗所에 보관해야 한다.


습 기

한약재는 벽으로부터 30cm 간격을 두고 보관돼야 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한약재가 직접 닿지 않도록 플라스틱 받침대를 아래에 받쳐야 한다.

비닐 포장이 된 한약재라도 벽이나 바닥에 직접 닫으면 습기가 차 변질될 우려가 높다.

또 한약재를 포개어 쌓지 말아야 한다. 특히 엽류의 경우 눌리거나 쉽게 부서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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