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씨 강서구청장 재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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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씨 강서구청장 재선거 출마
  • 승인 2007.1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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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 ‘복지강서’ 공약

김영권 서울 강서구한의사회장<사진>이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재선거에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한다.
김 회장은 대통합민주신당에 공천을 신청한 6명과 경합한 끝에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26일까지 후보등록하면 정식 후보가 된다.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21일 강서구 소재 대한한의사협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살기 좋은 강서, 구민이 행복한 복지강서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 하나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히고 “강서는 향후 국제첨단도시인 마곡지구 개발과 뉴타운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준비되고 추진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서구에서 30여년 살아온 김영권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구민복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 강서구는 서울의 어느 곳보다 장애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경제적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행복한 사회에서 살고 싶은 욕구”라면서 “정을 나누는 강서가 된다면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간 통합협상이 진행중이어서 민주당후보로 신청한 사람과 후보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후보조정은 중앙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면서 “지도부에서 적절히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한의대를 나와 강서구에서 백록당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김영권 예비후보는 강서문화원 이사와 강서구 공평과세 평가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국세청장 표창(2003년)과 대통령 표창(2005년)을 받았다. 저서로는 ‘수험생 건강이 곧 경쟁력이다’, ‘한방주치의가 쓴 우리집 건강보감’이 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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