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은 이달부터 초기감기를 위한 ‘한방과립제’<사진>와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청수고(淸秀膏)’를 출시, 한의원과 약국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과립제’는 한방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 추출한 다음 고온으로 분사해 엑기스를 만든 뒤 농축해 만든 과립형 약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1차로 삼소음 엑스과립, 평위산 엑스과립, 형개연교탕 엑스과립 등 8종류를 선보인 가운데 10종이 품목허가를 마친 상태이며, 추후 20여 종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3g 단위의 한방과립제는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500g 단위의 대용량 한방과립제는 타 한의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함소아제약의 김박수 생산본부장은 “꾸준한 원료검사를 통해 과립제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중금속,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안전성 유지에도 힘을 쓰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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