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의 선운산의 초여름 빛깔마저도 갓 따낸 녹차잎 마냥 연하고 푸르다. 눈앞 경관에 눈이 군침을 삼키고, 젓가락 끝 장어모습에 입이 군침을 삼킨다.
장어에 곁들여 나오는 생강은 특유의 쏴하고 개운한 향으로 음식 맛을 더할 뿐만 아니라 장어의 고단백질 흡수를 돕는다.
고운 보랏빛을 띄고 있는 복분자주도 고창에서 맛봐야 할 먹거리 중 하나다. 복분자는 노화억제, 피부미용 효과, 위질병예방, 장내 유해세균 억제 활성, 관절염 예방, 치매, 중풍 예방 및 치료 등 다양한 곳에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당히 배가 부를즈음 선운사와 도솔암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 날씨가 조금 더 더워지면 인근의 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선운사<사진>에서 30분 거리에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이 있다.
♣ 문의 : 063)560-2234, 2235
♣ 전북 고창 풍천장어 & 복분자 만나러 가는 길(선운사 앞)
: 자가용으로 서울→대전→호남고속도로→정읍IC→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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