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신규사업 ‘전통의학에 기반한 진단 및 약물 치료시스템개발’에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 팀이 선정, 본격적인 사상의학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과기부는 최근 전통의학에 기반한 진단 및 약물 치료 시스템개발 및 고령화 대비 노화제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등 2006년도 바이오연구개발사업의 5개 사업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통의학에 기반한~’ 연구는 사상의학에 대한 생물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체질진단 칩·체질건강진단지수 진단 칩·맞춤 한의약물 개발 등을 목표로 2014년까지 9년간 진행된다.
세부과제는 ▲체질정보 통합 분석 체계 구축과 맞춤약물 기반(김종열) ▲한국인 가계분석을 통한 사상체질 및 관련형질의 유전적 특성 규명(서정선·서울대) ▲genomewide snp 지노타이핑에 의한 사상체질의 유전적 표지자 발굴 및 이를 이용한 체질진단 기술 개발(김용성·생명공학연구원) ▲체질진단 과학화를 위한 생물학적 체질정보수집체계 구축(이시우·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