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陰陽五行이 과연 韓醫學의 정체성을 규정할 만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2. 五行에 대하여 (전호에 이어)
3) 五行의 性과 質
▲水性 : 寒
水質 : 平 = 天一生水爲雨而畜於地而爲平 低則水深 高則水淺 下則水流 障則水激 故 水者巽而 天之至公無私者 水而柔而順
▲木性 : 溫
木質 : 長 = 水火之數合而爲木 水自天而下也 火自地而上天 水火之數具故 不能亘天而長 木爲病則其病長
▲火性 : 熱
火質 : 銳 = 火者下廣而上尖 火之熱 下則不熱 上則最熱 火爲病則病在頭
▲土性 : 蒸
土質 : 圓 = 圓者非圓而循環無端 卽者雖掘而去其本處 終數十年之後 復歸本處之謂也
▲金性 : 淸
金質 : 方 = 方者磅전堅重之謂也 卽金出於광之時堅而不易鎔 故以大爐燦鍊 鍊金之後 其器堅而重不易缺故曰方
4) 五行의 性에 의한 動
水曰潤下, 火曰炎上, 木曰曲直, 金曰從革, 土曰稼穡
5) 五行의 法規
木以應規(規者尺也), 火以應衡, 土以應繩, 金以應矩, 水以應權(方策)
6) 五行의 三分
帝曰 太過何謂
岐伯曰
① 太過
木曰發生 = 生育峻發也
火曰赫曦 = 曦耀顯赫也
土曰敦阜 = 阜高敦厚也
金曰堅成 = 成物堅剛也
水曰流衍 = 其流衍溢也
此五運太過而有如是之名也
② 不及
木曰委和 = 陽和不敷而委弱也
火曰伏明 = 明顯不升而下伏也
土曰卑監 = 化成不備 卑以自監也
金曰從革 = 平定不審 從而變革也
水曰학流 = 靜順有愆 其流乾학也
此五運不及而有如是之名也
③ 平氣
木曰敷和 = 敷布陽和 木之性也
火曰升明 = 上升明顯 火之性也
土曰備化 = 化物周備 土之性也
金曰審平 = 審束平定 金之性也
水曰靜順 = 沈靜柔順 水之性也
此五運平氣也
7) 五行체질(생략)
8) 五行之功(생략)
9) 五行 定體性에 대하여
上記內容에 이미 包含되어 있지만 다시 說明을 하면 宇宙 森羅萬象 定體性의 分別을 위하여 十干과 十二支의 記號로 表示하여 有形無形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① 十干과 十二支를 五行으로 표시하면
十干 : 甲=陽木, 乙=陰木, 丙=陽火, 丁=陰火, 戊=陽土, 己=陰土, 庚=陽陰, 申=陰金, 壬=陽水, 癸=陰水
十二支 : 亥=陰水=寒(陰), 子=陽水=寒(陽), 丑=土=寒濕
寅=陽木=風(陽), 卯=陰木=風(陰), 辰=土=風溫
巳=陽火=熱(陽), 午=陰火=熱(陰), 未=土=濕熱
申=陽金=燥(陽), 酉=陰金=燥(陰), 戌=土=燥寒
② 十干과 臟腑
十干 : 甲=膽(陽木), 乙=肝臟(陰木), 丙=小腸(陽火), 丁=心臟(陰火), 戊=胃臟(陽土),
己=脾臟(陰土), 庚=大腸(陽金), 辛=肺(陰金), 壬=膀胱(陽水), 癸=腎(陰水)
十二支(空間性) : 亥=三焦(陰寒), 子=腎(陽寒), 丑=膀胱(寒濕)
寅=膽(陽風), 卯=肝(陰風), 辰=心包(風溫)
巳=小腸(陽熱), 午=心(陰熱), 未=脾(濕熱)
申=胃腸(陽燥), 酉=肺(陰燥), 戌=大腸(燥寒)
10) 四時(四季節)와 十干五行 <위 도표 참조>
11) 四時 强弱과 臨床에서 臟의 强弱
一年四時中 人의 五臟이 肝(木)旺於春 肝虛於秋
人이 봄의 甲乙寅卯木月에 出生者는 肝이 强하고, 가을 庚辛申酉月에 出生者는 肝이 弱하다.
心(火)旺於下 心虛於冬
人이 여름의 丙丁巳午火月에 出生者는 心이 强하고, 겨울에 壬癸亥子月에 出生者는 心이 弱하다.
脾(土)旺於夏 脾虛於春
人이 長夏의 戊己未土月에 出生者는 脾가 强하고, 봄에 甲乙寅卯月에 出生者는 脾가 弱하다.
肺(金)旺於秋 肺虛於夏
人이 가을 庚辛申酉金月에 出生者는 肺가 强하고, 여름에 丙丁巳午月에 出生者는 肺가 弱하다.
腎(水)旺於冬 腎虛於長夏
人이 겨울 壬癸亥子水月에 出生者는 腎이 强하고, 長夏에 戊己未月에 出生者는 腎이 弱하다. (化氣五行으로 臟腑의 虛實强弱을 직접 알 수 있는 實例는 지면 관계상 省略함)
“이 原理는 以克의 原理이다. 克은 根이다.”
★ 內經五臟 生成篇
五臟의 根은 克으로 生함
心之合은 脈也요 그榮은 色也요 其主는 腎也요
肺之合은 皮也요 그榮은 毛也요 其主는 心也요
肝之合은 筋也요 그榮은 爪也요 其主는 肺也요
脾之合은 肉也요 그榮은 脣也요 其主는 肝也요
腎之合은 骨也요 그榮은 髮也요 其主는 脾也요
요약하면
心之主在腎(水克火)
肺之主在心(火克金)
肝之主在肺(金克木)
脾之主在肝(木克土)
腎之主在脾(土克水)
“또 以克의 原理는 ‘內經’ [寶明篇]에 說明이 下記와 같이 잘 되어 있다.” (기고자의 木火土金水별 [註]는 생략)
● 岐伯이 曰 木은 得金而伐하고 (木은 金으로 因해서 잘라지고)
● 火는 得水而滅하고 (火는 水로 因해서 꺼지고)
● 土는 得木而達하고 (土는 木으로 因해서 洞達하고)
● 金은 得火而缺하고 (金은 火로 因해서 虧損되고)
● 水는 得土而絶이라 (水는 土로 因해서 끊어지니라) 하였다. <계속>
강진춘
세명대 한의대 겸임교수, 大韓傳統醫學會誌 발행인, 서울 송파구 도림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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