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모, 5.3 약제비 적정화 대책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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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모, 5.3 약제비 적정화 대책 정책토론회
  • 승인 2006.09.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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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상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교수)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에서 `5.3 약제비 적정화 대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9월 24일 입법예고기간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의 명암을 살펴보고 효율적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주제발표에서는 복지부 최영현 약제비적정화추진사업단장이 정부 입장을 발표했으며, 연세대 보건과학대 이규식교수가 건사모 회원을 대표해 정부안에 대한 정책 검증 및 대안을 제시했다. 또 약물 경제학 전문가인 호주 멜버른 대학 Steve Crowley가 해외의 다양한 약제비 정책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춘진 열린우리당 의원, 강창원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노태호 한국얀센 상무,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상근부회장, 배상철 한양대 의대 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총무, 이평수 건강보험공단 상무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건사모 문옥륜 대표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은 보험약가와 의약품의 사용량을 적정화하도록 짜여져 있으나 이러한 의약품관련제도가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의약품의 선별등재방식과 처방형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에 대한 정책검증이 사전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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