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통한 국민보건증진 및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2006년도 신규과제가 공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30일 “한방의 경험과 지식정보에 대한 기초연구단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용화가 가능한 분야의 핵심기술과 응용기술의 개발을 위한 산학연, 다학제간 협력연구에 지원한다”고 밝히고 2006년도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한방바이오퓨전 연구사업’을 공고했다.
한약, 한방의료, 한방의료기기 등 3개 분야로 되어 있는 이번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실용화가 가능한 분야의 핵심기술과 응용기술의 개발을 위한 산학연 다학제간 퓨전연구를 위해 해당 연구분야 중 상향식(Bottom-up)으로 지원된다.
연구진은 한의학 전공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되지만, 한의학 전공자만으로 구성되면 안 되며, 산업체의 참여도 필수다.(한방의료 연구 분야는 의료기관으로 대체가능)
복지부는 과제당 1억6천만원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계획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다.
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사업관리본부(02-2194-7219, http://www.hpeb.re.kr)
‘한방바이오퓨전 연구사업’ 지원 분야 및 주요 내용
▲한약-신처방·신제형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개발, 만성·퇴행성·난치성 질환 등 고령화 질환 치료를 위한 한약제제 개발 등(단, 단일유효물질개발 연구는 제외)
▲한방의료-질환별 한방치료기술의 효능 및 안전성·유효성 검증 연구, 질환별 한 양방협진 진료지침개발, 만성·퇴행성·난치성 질환 등 고령화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진단 신기술개발 연구 등
▲한방기기-한방치료용구(침, 뜸, 부항 등)의 표준화 연구개발, 한방원리를 활용한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한방치료 및 진단에 이용 가능한 한방진단기기 개발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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