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 VIP 고객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진료가 서울신라호텔에서 선보인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최근 고운세상피부과·예치과·자생한방병원·서울수면센터 등 4개 병원이 내부공사를 마치고 7월 10일 동시오픈한다는 것.
신라호텔 5층에 50여평 규모로 문을 여는 ‘자생한방병원 노블리안 자생한의원’의 주 진료내용은 척추디스크·척추수술후유증·여성추나·관절·맞춤한약(보약)·내과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100% 예약제로 병원 도착 즉시 진료할 수 있는 One-Stop시스템과 One Room One Bed 단독 치료실로 이루어지는 고품격 진료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며, 외국인 환자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 가능 외국인 전담코디네이터도 배치된다. 나머지 3개 클리닉은 6층에 입점한다.
한편 신라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는 신개념을 도입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입지 구축에 나섰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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