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류의태·허준賞’에 경상대 농학과 강진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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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류의태·허준賞’에 경상대 농학과 강진호 교수
  • 승인 2006.04.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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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연구 등 한의약 발전 공헌”

경남 산청군은 19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전국 한의약 관련 저명인사 11명으로 구성된 ‘류의태·허준賞포상위원회’를 열고 ‘제3회 류의태·허준賞’수상자에 경상대 농학과 강진호 교수(51·559호 기획란 인터뷰 참조)를 선정했다.
포상위원회는 “강 교수는 한의약의 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한약재의 생산과 관련된 약용식물의 연구에 관한 학술 및 연구활동 업적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입묘, 내환경 및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광 이용 종자처리 기술개발 등 연구보고서 3편 ▲컨베이어 라인을 이용한 종자 광 처리시스템 등의 특허 등록 및 출원 ▲작물영농기술 등 6편의 저서 저술 ▲발아 및 입묘율 향상을 위한 파종전 종자처리 모형 설정에 대한 제언 등 25편의 약용식물 관련 학술발표 ▲둥글레의 종자번식을 위한 다량육묘 외 51편의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활동으로 한약재의 원료가 되는 약용식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연구활동으로 1998년에 한국작물학회와 한국약용작물학회로부터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 4일 열리는 제6회 지리산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허준 동상패(부상 1천만원)가 수여된다.
한편, 올해 제3회째를 맞는 ‘류의태·허준賞’은 제1회(2004년)에는 상지대 한의대 박희수 교수, 제2회(2005년)에는 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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