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벤처기업 퓨리메드(주)(대표 배현수·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의 2006년 용역연구개발사업(1차) 공모과제 ‘생약(한약) 안전관리연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약청 용역사업을 국가 공인기관 이외의 한방벤처기업이 주관하게 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여져 관심을 모은다.
이 연구의 목표는 유통되고 있는 생약 제제의 개별 중금속(비소, 납, 카드뮴, 구리, 크롬, 수은)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 이를 DB로 구축하여 생약 제제의 유해성 평가 및 개별 중금속 기준 개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 연구과제의 주관연구책임자는 강문규(퓨리메드 기업부설연구소장)씨이며 수행기간은 3월~11월, 연구비는 5천만원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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