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의사회 15대 회장 배주환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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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의사회 15대 회장 배주환 씨 선출
  • 승인 2006.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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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윤진구, 전북 박정배 씨 유임

회장선출에 직선제를 도입, 우편투표를 실시한 대구시한의사회의 15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배주환(49·서구 동광한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대구시한의사회는 지난 21일 그랜드호텔에서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9~20일 우편을 통한 회원투표를 개표한 결과 646명의 투표권자 중 489명(투표율 75.7%)이 투표에 참여, 476표(97.3%, 반대 9, 무효4)를 얻은 배 원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배 신임회장은 공약에서 회비삭감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협회 만들기, 불법의료행위 타파, 의료광고 확대에 대한 표준안 확립, 신문고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한의사회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19일·마산 사보이호텔)에서는 윤진구 회장(45·마산 경희한의원)이, 전북한의사회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10일·전주 리베라호텔)에서는 박정배 회장(48·전주 감로국한의원)이 각각 차기회장으로 유임됐다.
윤진구 경남 신임회장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자생력을 위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에서 한방의료의 장점을 살려 역할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배 전북 신임회장은 “도민과 함께 하는 전북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봉사를 통한 사회적 의료사업에 회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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