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1일 그랜드호텔에서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회원 직선제를 통해 배주환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2006년도 예산(2억8천만원)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는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및 임기 3년을 골자로 회칙을 개정했다. 1월 6~17일 회장선거 입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배주환 원장이 단독 입후보한 바 했고, 2월 9~20일 우편을 통해 회원투표가 실시됐다.
총회에서 개표한 결화 646명의 투표권자 중 489명이 투표에 참여, 476명 찬성에 9명 반대 무효 4표로 배 신임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배 신임회장은 공약에서 회비삭감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협회 만들기, 불법의료행위 타파, 의료광고 확대에 대한 표준안 확립, 신문고제도 도입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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