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의 28대 회장은 24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리는 학회 평의원총회에서 배수공천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학회는 지난 1월 23~29일 회장 후보자 등록신청기간을 마련했으나 아무도 후보자로 나서지 않았다.
현 박 회장은 3월 3일 개원을 앞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의 초대 한방병원장으로 발령받아, 이에 주력한다는 의사로 연임의 뜻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학회 관계자들에 의하면 차기 회장후보로 김장현(동국대) 현 수석부회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종수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경희대)도 가능성이 있으리라 점쳐지고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학회와 협회의 학술·제도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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