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직선제 회장, 배주환 씨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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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선제 회장, 배주환 씨 단독 출마
  • 승인 2006.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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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20일 우편 투표 실시

대구광역시한의사회의 첫 직선제 회장(제15대) 선거에 裵周煥(49·대구 서구 동광한의원·사진) 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배주환 원장은 “그 동안 대구한의사회 부회장 및 대구 서구 분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업무능력을 익히고 제반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지도자에게는 강력한 도전의지와 열정, 주인의식이 필요하다. 회원의 지도자적 능력을 위임받아 우리 모두가 주인이고 사랑받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항으로 ▲회비 삭감-저비용 고효율적인 협회 지향 ▲불법의료 행위 타파-협회에 ‘불법 의료 행위자 시민 신고 포상제’ 및 ‘협회 상설 불법 의료 행위 신고 접수처’ 설치 등 모든 노력 동원 ▲의료광고 확대에 대한 표준안 확립-개정되는 의료법에 맞춰 법의 범위 안에서 적극 광고를 권장, 회원 권익 향상 도모 ▲신문고 제도-건의사항 및 의료사고 등을 접수하여 일주일 안에 통보 ▲현실적 회원 권익 증진 향상-한방건강보험 영역 확대, 자동차 보험 약재 수가 현실화 등 경영적 도움 및 대국민 홍보 강화 활동 등을 내세웠다.

대구시 한의사회는 2월 9~20일 우편을 통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20일 현재 유권자는 650명이며 이중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배 원장은 대구한의대 한의대를 졸업, 동교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구 서구 분회장과 대구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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