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2006년 학술연구용역 사업으로 한·양약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연구를 정하고 연구자를 공모했다.
두통에 사용되는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in vivo)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연구는 국민이 특정질병의 예방·치료 또는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약과 양약을 다빈도로 복용하고 있는 사례의 분석을 통해 올바른 복용방법 또는 금기 등 가이드라인을 확보함으로서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의 목표는 한약(한약재, 한약제제 포함)과 양약(일반·전문의약품, 단일합성물질 포함)이 다빈도로 복합 투여되는 질병 또는 사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규명하고, 복합투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주요 연구 내용은 ▲두통치료에 사용되는 복합투여의 영향 조사(연구대상 -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 실태조사 및 부작용 사례 분석) ▲두통치료에 사용되는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in vivo)(연구대상 - 한약과 양약의 단독투여와 복합투여시 독성 및 유효성 분석, 복합투여시 나타나는 독성 규명) ▲복합투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다.
9일 공고된 이번 연구의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이며 예산액은 2억2천만원이다. 신청서 마감은 2월 6일이며, 복지부 한방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110-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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