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항(심평원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의약품 산업발전 및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반이 되는 의약품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재평가를 의료공급자인 요양기관이나 국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근거중심에 의한 진료비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확대 공개하고 고객중심의 ‘전자심평원’ 구현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