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정책기능강화와 성과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팀제를 전격 수용한데 이어 21일 525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한방의료와 관련해 법과 제도 등 정책적인 문제를 담당할 한방정책팀장에는 김유겸(50·전 한방산업단지조성팀장·사진 左) 씨가, 한약담당관과 한방산업단지조성팀이 결합된 한방산업팀장에는 김정석(51·전 한약담당관·사진 右) 씨가 각각 임명됐다.
원광대 한의대 출신인 김유겸 팀장은 1993년 복지부 보건정책국 한방의료담당으로 공직을 시작해 한방의료담당 사무관, 한약담당관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김정석 팀장은 연금보험국 보험관리과장으로 있다가 올해 1월부터 한약담당관 업무를 수행해 왔었다.
한방의료담당관을 맡고 있었던 박상표(45·한의사) 씨는 사회복지정책본부 기초의료보장팀장으로 전보됐다.
유영학 한방정책관은 유임됐으며 한방정책관실 팀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사보 이상, 괄호안은 전 소속)
◇한방정책팀 (팀장 김유겸)
▲행정사무관 고태근(장애인정책과)
▲행정사무관 천기선(정신보건과)
▲보건사무관 김복순(한방의료담당관실)
▲보건주사 김원란(한방의료담당관실)
▲행정주사 이혜란(국제협력담당관실)
▲행정주사 김선홍(혈액정책과)
◇한방산업팀 (팀장 김정석)
▲보건사무관 서경희(보건자원과)
▲행정사무관 양무수(보건산업진흥과)
▲행정사무관 김기석(보건복지부)
▲보건주사 박계각(한약담당관실)
▲보건주사보 공주영(한약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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