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일사천리 봉사대’ 10월 4일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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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일사천리 봉사대’ 10월 4일 발대
  • 승인 2005.09.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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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한방주치의 운동’도 추진키로

□ 제4회 한의협 중앙이사회 의결 □

한의협이 회원과 국민에 다가가기 위한 일련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한의협은 먼저 회원의 민원이 발생했을 때 중앙회에서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시스템인 ‘일사천리 봉사대(대장 유충열 총무국 차장)’를 구성키로 하고 10월 4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사천리 봉사대는 팩스, 우편, 이메일, AKOM을 통해 접수받아 내용에 따라 담당자를 배정한 뒤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곧바로 처리하고, 즉시 해결이 불가능한 사항은 민원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의협은 회원의 민원에 신속하게 응할 수 있도록 총무, 한약, 법제, 의무, 보험 파트별로 민원 관련 자료를 상시적으로 비치하여 대처할 예정이다.

한의협은 일사천리 봉사대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실현한다는 여론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의협은 또한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독거노인 한방주치의 운동’도 추진키로 했다.

대한여한의사회의 위안부어르신 진료사업과 청년한의사회의 장기수주치의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독거노인 한방주치의 운동은 시도지부가 주체가 되어 분회당 2명씩 선정해 한방의료 혜택을 줌으로써 한의사의 사회참여와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지난 9월 28일 열린 제4회 중앙이사회에서는 독거노인 한방주치의 운동의 원칙에 찬성하면서도 사업을 지속시킬 방안, 독거노인과 한의사를 매칭시키는 방법 등의 세부추진계획이 미흡하다고 보고 좀 더 연구한 뒤 추진키로 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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