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민주화, 회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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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민주화, 회장 사퇴” 촉구
  • 승인 2005.06.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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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한의사회 1주일 연속 철야농성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회장 양계환·박용신)는 지난 12일부터 18일 새벽까지 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철야농성한 데 이어,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린 18일 현장에서도 집회를 소집해 ‘대한한의사협회 민주적 구조로 전환, 협회회장 사퇴’를 요구했다.
1주일간 진행된 청한의 철야농성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됐다. <사진>

철야농성에 앞서 청한은 성명서를 통해 “회원 1천3백명에 이르는 직선제 찬성 서명과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성사, 그리고 1천5백여명의 자발적 집회 참석 등의 중심에는 현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깊은 불신이 있다”면서 “중앙대의원들은 회원들에 대한 정당한 의견수렴 절차를 가져본 적이 있는가? 지부장들은 회원들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였는가?”라고 규탄했다.

농성에 앞서 청한은 “협회 회원의 자발적 참여를 보장하고 의결하는 민주적 구조로 바꾸로, 회장사퇴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올바로 전달하고자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 농성현장에는 엄종희 인천시한의사회장, 이은미 대한여한의사회장, 김현수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등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연대회의’ 소속 단체장들이 방문해,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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