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의원도 서비스 경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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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의원도 서비스 경영 시대”
  • 승인 2005.06.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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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경영硏, 26일 의료서비스 세미나

예전에는 의료의 질에만 관심이 많던 환자들이 이제는 서비스가 바탕이 된 진료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나 일선 한의사들이 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한국의료경영연구소 서혜승 교육기획팀장은 “보통 진료하는 원장들은 본인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면서 “요즘은 한의원 원장들도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이미지 표현과 서비스 매너에 관해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의료경영연구소는 오는 26일 일요일 총 5시간으로 구성된 의료인 대상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직 PI 컨설턴트인 이경아 씨와 병원의 환자·직원관리 전문강사인 박수아 씨 등이 한의사의 서비스에 관한 인식과 필요성, 환자의 병원에 관한 요구사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 손병남 대표는 “앞으로 의료개방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의사의 마인드를 철저하게 서비스적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진료만 뛰어난 의사가 아닌,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마인드가 포함된 진료가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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