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의료기기산업의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는 테크노밸리의료기기산업의 일환으로 상지대 내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를 오는 9월 착공, 내년에 완공키로 했다.
원주시가 35억원을 투입, 2천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센터에는 연구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기업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시테크노밸리센터 관계자 최창섭 씨는 “이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내 산·학·연·관 연계체계를 통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정보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함은 물론 한방의료기기 특성화를 통한 의료기기 산업의 다양화로 원주시 지역경제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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