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방 바이오진흥재단 운영 정상화 위해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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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 바이오진흥재단 운영 정상화 위해 총력 다할 것”
  • 승인 2024.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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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이사장 장기병가 및 사무국장 사퇴…도시성장추진단장 직무 대행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전경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제천시가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제천시는 최근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건강악화로 인한 부재와 사무국장의 사퇴 등 재단 업무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재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조정희 이사장은 장기 병가가 불가피해 재단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도시성장추진단장이 1일부터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달 중 6급 공무원을 재단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그간 지적되어 온 재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단의 사무체계를 강화해 재단 운영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 한방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단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최근 이사장의 재단 부실 운영과 사무국장의 불합리한 연봉 인상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이사장 사퇴 요구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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