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 및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2기 운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군이 한의약을 활용해 갱년기와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경남 산청군은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 2기’와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은 우울증,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어깨결림 등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한의사 한방진료와 상담을 통해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갱년기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침 ▲한방 약선차 체험 ▲갱년기 건강관리 운동법 및 식이요법 등이 이뤄지며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산청군보건의료원 3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단성면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대사증후군 등 전반적인 한의약 교육 ▲혈당 및 혈압측정 ▲침 치료 ▲가을·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약선차 체험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 ▲건강 체조 및 명상 등이 진행된다.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전화접수 가능하며, 대상은 40대 이상 주민 및 갱년기 증상자로 선착순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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