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단기 및 중장기 사업 공모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가 식의약 안전 기술 연구개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개발·생산·소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국민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등 안전 기술이란 식품·의약품 등의 ➊기준규격 설정 ➋안전성 평가 ➌유효성 평가 ➍위해 평가 ➎시험·분석 기술 ➏식품·의약품 등의 개발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위해 예방·위해 요인 저감화·안전관리 등에 관한 기술을 의미한다.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규제환경 변화 등이 반영된 신규 연구개발 사업(과제)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단기 연구개발과제와 중장기 사업기획 연구주제로 구분하여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제안된 안건은 연구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신규 연구개발 사업(과제)으로 추진하거나 정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제안된 과제 중 우수한 안건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3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또는 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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