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균 상지한의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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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균 상지한의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임명
  • 승인 2021.05.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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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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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자주 다니면서 목소리 경청하고 정부에 전달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54‧사진)을 임명했다. 

방정균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경신고와 상지대 한의학과 및 석사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지대 한의예과 교수, 사회협력부총장, 참여연대 실행위원, 사학분쟁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임명 직후 민족의학신문과 통화에서 “춘추관에서도 말했지만 삼성생명 관련 암환자분들, 택배노동자문제 그리고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 위기인데 현장에 자주 다니면서 목소리를 생생하게 경청하고 정부에 전달할 것이다. 또 바뀐 정부 정책들도 현장에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민 실장은 방 수석에 대해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보여준 합리적 성품과 소통 능력,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 협력을 강화해 각종 현안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57), 경제보좌관에는 남영숙 주노르웨이대사관 특명전권대사(60)도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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