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일 침과 EBM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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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침과 EBM 워크샵
  • 승인 2004.06.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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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침구학회, 논문 3편 발표

대한침구학회(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와 전일본침구학회와의 학술교류를 위한 ‘제1회 한·일 침과 EBM워크샵’이 11일 일본 지바시에서 열렸다.
근거중심의학을 기본으로 한 침구학의 임상연구 방법론과 양국의 공동임상연구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 한국측에서는 박동석 회장을 단장으로 19명이 참가했다.

이 날 워크샵에서 한국측에서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전기침요법과 뜸의 경련억제 효과(문상관·경희대 한의대) ▲한국인에게 플라시보 이침의 적용이 가능한가(서정철·대구한의대 한의대) ▲무작위 대조 이중맹검 시험을 통한 봉독약침의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효과 연구 (이상훈·경희대 한의대) 등 3편이 발표됐으며 일본측에서도 3편을 발표했다.

침구학회측은 “양국이 근거중심의학을 확보한 침구학의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 실제 연구진을 중심으로 학술토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은 1년 1회, 양국을 오가며 진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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