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 WHO 자문관 취임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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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WHO 자문관 취임축하연
  • 승인 2004.06.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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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의 세계화 준비해야”

대한한의사협회 주최로 최승훈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 전통의학자문관 취임 축하연이 9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김화중 복지부장관,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홍순봉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 총회의장, 이경섭 대한한방병원협회장 등 한의계 내·외 인사 2백여명의축하 속에 최 자문관은 취임 축하패를 전달받았다.

안재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 자문관의 취임은 한의학 발전의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훈 자문관은 인사말에서 “한의학 세계화는 구호만 있었지 구체적인 대상·방법·이유 등에 대한 고민이 없었으며, 세계화의 판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면서 “한의학에도 세계화의 판짜기가 중국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한의계도 세계화의 구체적인 아젠다를 짜서 성실히 준비해야 하며, 중국과는 동반자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68호 인터뷰 참조>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최 자문관에게 한의학의 전도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한의학 발전 동력인 한방바이오 밸리유치와 서울대한의대 설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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