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한의학회 주요 임원진 및 한방공보의대표 등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공중보건한의사 역할 강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회는 또 한방공보의들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한방공보의 발전협의회’ 구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방공보의 현실의 문제점들로 △현실 가능한 보건사업의 부족 △보건소의 한방보건사업에 대한 예산 및 인식 부족 △의과와의 갈등 등 보건소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에따라 이날 모임에서는 한방공보의의 인력, 시설, 진료, 재정, 보건사업, 임무수행 교육 정도 등 한방공보의의 현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보의 시·군·구 대표 3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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