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학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동의의료원 7층 강당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박태수(부산 성모한의원·사진) 원장이 신임회장에 선출된 것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태국(부산 요산한의원), 총무에 손명용(경남 봉산한의원), 부총무에 이규환(부산 동의보원한의원) 원장과 학술부장에 황원덕(부산 동의의료원 6내과) 교수 등이 선임됐다. 또 전산홍보부장에 금종철(부산 국전한의원), 동 차장에 반광현(부산 소전경희한의원), 무임소이사에 하태요(부산 백산한의원), 장숙희(부산 청희당한의원) 씨가 선임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태수 신임 회장은 학회내 조직을 간소화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학회의 장단기 사업으로 ▲소문침법 연구 ▲소문캠프 ▲학술대회 연2회 개최 및 학술집담회 활성화 ▲대한한의학회 정학회 가입 ▲남북한의학교류 참여, 중국에 소문학 전파 ▲본초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국 전 회장과 정태욱 서울지부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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