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6000만원 난임 예산으로 사업 시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한덕희)가 올해도 저출산 난임 부부 문제를 해켤하기 위해 나선다.
충남지부는 지난달 24일 충남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사업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의안을 상정·의결했다.
한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추진돼 온 충남지부의 한의 난임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 조례안이 통과돼 한의 난임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한의 난임사업이 충남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9월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가능한 도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도 조례로 제정했다.
이에 충남지부는 올해부터 충남도와 함께 3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2018 충남 난임치료 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총회 안건으로는 ▲사업결과 보고의 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안) 승인의 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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