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지속적 관리 통해 예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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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지속적 관리 통해 예방할 수 있어
  • 승인 2016.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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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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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피부 장벽이 많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 찬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환절기일수록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화되면 외부에서 피부의 자극을 주면서 각질층이 급격하게 건조해지고 재생력이 낮아지면서 아토피는 급격히 심해지게 된다

아토피는 왜 이렇게 회복되지 않고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것일까?

◇박철진 원장.

부산 자연안에한의원 박철진 원장은 "아토피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치료에 임하면서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에는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선 주요 원인은 몸속의 면역계의 균형이 약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치료의 핵심포인트는 면역계 회복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와 체질적인 문제를 고려해서 무너진 면역체계를 되돌리는 치료를 함과 동시에 평소 주변 환경에서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음주, 운동, 휴식 스트레스 관리는 잘되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장기적인 개선방안을 계획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나 많은 환자들이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해 치료에 실패하고 재발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치료를 통해서 조금 회복된다 싶으면 금세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에 대한 욕구를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관리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환자들도 잘못된 건강상식을 보고는 자신과 맞지 않는 음식들을 계속 섭취하여 치료의 효과를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다.

박 원장은 “아토피는 면역체계 회복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생활패턴 개선을 위한 노력과 체질을 이해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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