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치의 모여 턱관절 이용 디스크 통증치료 최신지견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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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치의 모여 턱관절 이용 디스크 통증치료 최신지견 살펴
  • 승인 2016.01.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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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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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균형의학회, 17일 ‘근골격계 디스크 통증질환 치료, 턱관절로 바로잡기’학술세미나 개최

◇턱관절균형의학회(회장 이영준)는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근골격계 디스크 통증질환 치료, 턱관절로 바로잡기’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턱관절을 이용한 디스크 통증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의·치가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을 이용한 디스크 통증치료에 대한 임상 증례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턱관절균형의학회(회장 이영준)는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근골격계 디스크 통증질환 치료, 턱관절로 바로잡기’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신혜정 박사(마취과 전공)의 턱관절 균형장치를 이용한 체형교정 증례와 박준혁 박사(한의학 전공)의 턱관절이 뇌와 척추 및 자세정렬에 미치는 영향의 고찰 및 임상증례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최근욱 원장(한의학 전공)의 질병 유형별 구강장치의 활용가이드와 김성욱 박사(치의학 전공)의 턱관절의 신경근육학적 치료메커니즘 소개, 김순기 원장(외과학 전공)의 턱관절을 이용한 디스크 통증치료 증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영준 교수(한의학, 통합의학전공)의 ‘턱관절자세음양교정술, FCST의 근골격계, 디스크 통증질환 치료 메커니즘 및 치료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은 김갑성 대한한의학회 회장이 받았으며, 김 회장은 시연 후 자세 변화와 증상 개선에 대한 경험을 말해 턱관절자세음양교정술에 대한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턱관절균형의학회의 학술세미나는 지난 2년 여에 걸친 법정투쟁을 통해 1, 2심 모두 ‘한의사의 턱관절 진료영역 적법’ 판정을 받은 직후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영준 회장은 “턱관절균형의학회는 진정한 통합의학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한·의·치 모든 영역의 의료인이 턱관절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학술적인 공동연구를 꾀하는 유일한 통합적 연구모임을 선도하는 학술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턱관절균형의학회는 2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구강장치를 이용한 턱관절통증,개구장애, 코골이, 안면비대칭, 디스크 통증질환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전반기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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