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기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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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 승인 2015.12.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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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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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통한 만성 난치성 질환 새로운 치료제 개발 공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박용기 교수(한의과대학장)가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용기 교수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됐다.

박용기 교수는 한의약을 통한 만성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한의약선도기술 및 한의약제품화기술을 확보해 한방산업의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박 교수는 “그간 개발한 천연물신약들은 한의학적 치료원리에 따라 증상과 원인을 동시에 치료하는 한의약기반 새로운 치료제로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연구에서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연구를 수행했다”라며 “특히 알레르기 비염 천연물신약은 (주)동화약품으로 기술이전을 하여 현재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경북대병원에서 임상2상시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연구개발성과는 현재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서 천연물신약들이 제품화되면 국산신약의 제약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뿐 아니라 국민의료복지 향상 및 고부가가치창출로 국가 신경제발전과 한의약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보건의료산업 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1명 및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3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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