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中企 기술 도우미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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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中企 기술 도우미로 나서
  • 승인 2015.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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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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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력 높은 패밀리기업 8개 선정… 향후 2년간 시설-장비 및 인력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의 패밀리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섰다.

패밀리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자체 선정하고 연구원 인프라 지원을 협약한 기업으로 파트너기업, 어깨동무기업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의학연은 지난 10월 패밀리기업 선정 공고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지난달 13일 첫번째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총 8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패밀리 기업은 의약품, 천연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휴온스, ㈜씨티씨바이오, ㈜유니베라, 한솔생명과학㈜,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케이오씨바이오텍, ㈜유바이오메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 총 8개 기업이다.

한의학연은 이들 기업에게 향후 2년간 시장동향 등의 기술정보, 연구원의 기술이전·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 우선 협상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기술 상용화를 위한 디딤돌 사업, 한의학연의 연구개발 시설·장비 등 인프라 지원,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멘토링 및 연구소기업 설립 등 상용화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다.

이혜정 원장은 “한의학연은 중소·중견기업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소액·무상 기술 전시회,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패밀리기업 선정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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