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계명대와 한의약산업 관련, 교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이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 한의신약개발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한다.
한방산업진흥원은 19일 계명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한의약산업 관련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한의약산업 관련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 및 자문 ▲연구 및 제품개발 인력 교류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합의된 관심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천연물 물질은행 사업과 한방 바이오소재은행 구축사업, 한의약침약제 규격 표준화사업, 한의신약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흥묵 원장은“한방산업진흥원은 이번 계명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창조경제 모델 발굴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진흥원은 한의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사업 지원 등 한의약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2006년 8월 설립됐으며, 2016년 1월부터 국가기관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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