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청소년 진로체험교육 협력 위한 정보 교류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이 한의약산업을 책임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방산업진흥원과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이 16일 경산교육지원청 2층 세미나실에서 진로체험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동 한방산업진흥원 연구개발실장을 비롯해 김병찬 교육장과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등 경산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산업진흥원이 공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 협력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 기부 활동을 위한 진로 체험처 제공 ▲진로교육 및 체험 관련 정보자료의 상호교환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각종 교육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자료와 정보 제공 ▲기타 유·초·중·고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신흥묵 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꿈과 끼를 한의약산업분야에서 탐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 한의약산업을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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