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명·건강 소중히 여기는 한의사로서 세월호 참사 잊지 않기 위해”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공동회장 김이종·김효진, 이하 청한)가 오는 25일 4ㆍ16 세월호참사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광화문분향소 국민상주단’으로 참가한다.
청한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유가족이 국회와 광화문에서 단식을 시작할 때부터 진료단을 구성, 의료지원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 8월 24일부터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세월호가족의료지원단 동조단식’을 진행하며 의료지원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청한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한의사로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가 사람과 생명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화문분향소 국민상주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화문분향소 국민상주단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4교대로 국민상주단이 되어 광화문 분향소를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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