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시원 개원 23주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 평가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해외 벤치마킹 및 국내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직종의 국내외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세미나 기조강연에는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이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국시원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한 후, Edward R. Stapleton(미국 NREMT) 교수, Ming-Chen Kao(대만 고선부) 교수, Richard Doherty(호주 AMC) 교수가 각국의 선진화된 평가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곽찬영(한림대 간호학) 교수와 유순규(을지대 응급구조학)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참여하여 국내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의 발전 전략과 전망을 토의한다.

이 세미나는 사전 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13일까지 국시원 연구개발실(02-2087-8853~5, seminar@kuksiwon.or.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