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홍창희 기자] 대구한의대 교양교육원은 22일 교내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학 설립자인 향산(香山) 변정환 명예총장을 초대해 ‘대자연과 청년’이란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변정환 명예총장은 건강유지법으로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살 것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 것 ▲가능한 육류를 피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 등을 강조했다. 변 명예총장은 “대구한의대가 위치한 이곳은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의 얼이 있는 곳으로 학생들도 삼성현의 훌륭한 정신을 본받아 세계 제일 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변정환 명예총장은 경희대 한의학 박사, 서울대 보건학 박사, 태국아세안 스콜라대학 명예경영학 박사이다. 변 명예총장은 대한한의사협회장, 국제동양의학회장, 대구한의대 총장을 지냈으며, ‘자연의 길 사람의 길’ 등 16편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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